6년만 심부전 진료 전면개정 가이드라인 나왔다
대한심부전학회가 심부전 진료지침 완전 개정판 발표를 소개하기 위해 온라인 기자간담회를개최했다. 간담회는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22일 15시,줌 웨비나로 진행됐다. 온라인 기자간담회에는 대한심부전학회 강석민 회장(신촌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최진오 총무이사(삼성서울병원 내과),조현재 진료지침이사(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가 참석했다. 강석민 회장은 “심부전은 65세 이상 환자의 주요 입원 및 사망 요인이다. 특히 심부전의 초기치료가 미흡한 부분이 있는데, 5~6년 간의 결과와 최근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상황에 맞는 완전 개정판을 발표했다. 진료 현장에서 발전된 치료법을 널리 활용했으면 한다”고 완전 개정된 심부전 진료지침 발표 의도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조현재 진료지침이사가 세부적인 심부전 진료지침 내용에 대해 소개했다. 새로 발간된 진료지침의 전체 페이지는 300여 페이지에 이르지만, 그 중 핵심적인 내용 몇 가지를 발표하겠다며 순서를 소개했다. 새로 개정된 심부전 진료지침의 주요 내용은 총 10가지로, ▲ 심부전의 정의와 분류, ▲심부전의 진단 알고리즘, ▲ 박출률 감소 심부전의 치료, ▲ 심부전 약제들의 역할 변화, ▲ 호전된 박출률 감소 심부전 변화